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변사체의 신원은 인근 다방에서 근무하는 오모씨(59·여)로 밝혀졌다.
시신은 티셔츠와 반바지, 운동화 차림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씨가 일하는 다방 사장은 "2~3일전부터 죽고 싶다는 소리를 자주했고 12일에도 본적이 있어 실종신고는 하지 않았다"고 해경에 진술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망 원인과 타살혐의점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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