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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엉덩이 무겁다" …재차 무소속 유지 시사
  •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승인 2018.06.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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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가 14일 업무에 복귀해 도청에 오자 공무원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제주도 제공)© News1
원희룡 제주지사가 당분간 입당이나 복당을 하지 않고 무소속 신분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원 지사는 14일 선거를 마치자마자 업무에 복귀한 뒤 도청 기자실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엉덩이가 무거울 때는 무겁다는걸 보여드리겠다"며 "입당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무소속으로)제주에서 전국으로 울림이 퍼질 수 있는 변화, 도민들이 자부심 가질 수 있는 변화를 보여드려 완성도를 높이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지사는 무소속이지만 도의회에서 민주당이 비례대표를 포함 29석(총 41석)을 차지하는 대승을 거둬 앞으로 도정과의 관계도 주목되고 있다.

이에 원 지사는 "비관적으로 생각 안하고 도의회를 만든 것도 도민들의 결정인데, 이를 존중하고 받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도의원의 공약이나 도정과 연계해 공통적으로 협력할 부분은 성의를 갖고 협력하고 서로 다른 견해들은 평소 대화를 많이해 당이 다르다는 것 때문에 사사건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대화정치의 시험대에 올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직무정지를 끝내고 바로 업무에 복귀한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충혼묘지와 4·3평화공원을 차례로 참배한 뒤 도청으로 이동했다.

원 지사가 도청 현관에 들어서자 미리 마중나온 수십명의 공무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를 보냈고 공직자 대표들이 꽃다발을 전달했다.

원 지사는 이어 제주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수령하고 방송사 인터뷰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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