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해녀탈의장 등을 활용해 해녀문화 홍보와 수산물 판매를 겸한 '해녀문화 홍보마켓'을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도내 모든 어촌계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 역량과 시장 접근성 등을 고려, 구좌읍 종달어촌계를 해녀문화 홍보마켓 시범운영사업자로 선정했다.

도는 9000만원을 들여 시설 개선을 거친 뒤 이르면 8월부터 홍보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연말 시범 운영 결과를 평가해 2019년부터 대상 어촌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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