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는 남미 지역이 원산지로 임진왜란 때 일본이 화학무기로 사용하면서 국내에 들어왔다는 설이 유력하다. 고추장을 담그고 김치에 고춧가루를 넣게 된 역사는 생각보다 그리 오래지 않았지만 이제 매운 음식은 우리 식단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캡사이신(capsaicin)은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대표 성분이다. 주로 고추씨가 붙어있는 하얀 부분인 태좌(胎座)에 함유돼 있으며 고추가 익어갈수록 캡사이신 농도 또한 짙어진다. 그렇다면 캡사이신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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