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도내 도서지역(추자도‧우도‧마라도‧가파도‧비양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초자와수다(찾아왔습니다라는 뜻의 제주사투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도사회복지관협회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 이동복지관은 Δ용머리예술단 축하공연 Δ지역주민 어울림한마당 Δ전기안점점검 및 보수 Δ노후 조명기구 교체 Δ해안가 환경정비 등을 한다.

아울러 의료지원, 안마, 성폭력 예방캠페인, 복지상담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 3월 비양도와 마라도에서 운영해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7월 가파도와 추자도, 우도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오무순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동복지관 운영을 통해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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