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은 29일 오후 5시 미술관 야외무대에서 개관2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미술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블랙소울뮤직의 대모 BMK와 재즈 피아니스트 임인건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BMK는 파워풀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블랙&소울 뮤직의 대모로 불릴만큼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국내 최고 재즈피아니스트 임인건은 1990년대 후반 재즈 그룹‘야타(YATA)’의 리더이며 2013년부터는 제주에서 생활하면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 당일 미술관을 찾은 방문객들은 김창열 화백의 '두 개의 물방울처럼' 전시회를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