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은 설경, 산 아래엔 동백꽃…제주 "추위야 반갑다"
한라산에 설경이 펼쳐진 가운데 산 아래엔 동백꽃이 활짝 피어나며 제주는 아름다운 겨울을 즐기는 도민과 관광객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눈이 그치고 기온이 뚝 떨어지며 전국에 한파가 찾아온 22일 겨울 제주의 상징인 동백이 피어난 곳곳마다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이 몰렸다.이날 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자연생활공원에서는 동백축제가 한창이었다. 강풍이 몰아치면서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졌지만, 방문객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동백나무 앞에서 사진을 남기며 제주만의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