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 파도, NOW'를 주제로 내건 이번 강연은 5년 전 혜성처럼 한국 서핑계에 나타난 서퍼 조준희씨가 국내 최정상 서퍼가 되기까지 겪은 도전과 실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조씨는 2014년 양양 국제 서핑대회 숏보드 오픈부 우승을 시작으로 각종 서핑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실력파 프로 서퍼다.
조씨는 지난해 쇠소깍 국제서핑대회와 제주 타이푼마스터대회 숏보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 제주국제서핑대회 오픈부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등 제주와의 인연도 각별하다.
'힙하다'는 영어의 'hip(유행에 앞선)'과 국어의 '-하다'가 결합돼 만들어진 신조어로, 새로운 것을 지향하고 개성이 강한 것을 일컫는 말이다.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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