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태권도대회가 잇따라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는 제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가 18~24일, 제주세계태권도한마당이 28~31일 각각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코리아오픈대회는 대만과 카자흐스탄, 태국, 일본, 미국 등 세계 60여 개국 2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태권도한마당에는 중국과 대만, 멕시코, 말레이시아 등 62개국 3444명이 참가한다.

코리아오픈은 국가대표급 태권도 선수들이 참가해 올림픽을 위한 세계랭킹 점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생활체육 태권도인들이 참가하는 태권도한마당에서는 품새와 격파 등의 볼거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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