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14일 제주청년 해외배낭연수 발대식을 연다.

청년 해외배낭연수 지원 사업은 도내 청년들에게 해외 선진 기술과 문화 등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들이 팀별 자율 주제에 따라 여행계획서를 제출해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26개팀 93명을 선발했다. 팀당 최대 1000만 원의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북유럽의 복지사례와 뉴욕의 최신 먹거리 트렌드, 독일과 폴란드의 다크투어 등을 배우고 제주에 돌아온다.

연수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10월 19일사이 최대 3주 이내에서 자율적으로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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