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0~22일 2박3일 동안 제주청소년수련원에서 '2018 제주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캠프'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그동안 대중문화캠프로 운영돼 왔으나, 올해부터는 서울예술대학교 각 분야 전공교수와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캠프로 새롭게 운영된다.

교수진은 권정택 교수(연극), 김동해 교수(뮤지컬), 황두진 교수(공연연출), 손희영 교수(예술경영), 신선호 교수(실용무용), 김계원 교수(애니메이션), 윤준호 교수(광고창작) 교수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은 동영상 오디션을 거친 총 168명으로, 이들은 분야별 전공수업과 미션수행, 진로상담을 비롯해 오는 22일 결과 발표회를 끝으로 캠프를 수료한다.

김창건 도교육청 진로·진학담당 장학관은 "이번 캠프가 제주 청소년들에게 구체적인 진로를 모색하고 미래의 꿈을 향해 힘차게 도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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