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간 타인 행세하며 15억 사기 행각…'제주판 리플리' 구속
15년간 타인의 신분을 사칭해 15억원이 넘는 거액의 투자 사기를 저지른 50대 여성이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A 씨(50대·여)를 특정경제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사전자위작, 사문서위조,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의 범행이 시작된 것은 15년 전인 2011년이다. A 씨는 제주시 길거리에서 우연히 타인 신분증을 주운 뒤 이를 이용해 계좌와 휴대전화를 개설했다.A 씨는 카페 등을 운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