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태양광 발전 수익금' 압류 체납액 1925만원 징수

세금을 체납한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태양광 발전 전력 수익금을 압류하는 새 징수 기법이 제주에선 처음 도입됐다.제주시는 올해 3월부터 4월 두 달간 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 압류를 통한 체납 세금 징수 기법으로 체납자 12명으로부터 총 1925만 원의 체납 세액을 징수했다고 14일 밝혔다.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 압류는 1000킬로와트(kW) 이하의 발전사업자가 생성한 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 직접 판매하는 거래 구조에 착안한 것이다.체납자 중 신재생에
제주시, '태양광 발전 수익금' 압류 체납액 1925만원 징수

배달비 지원 제주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량 431% 급증

제주도의 공공 배달앱 '먹깨비' 이용 건수가 올해 상반기 급증했다고 14일 도가 밝혔다.도에 따르면 올해 먹깨비 주문 건수는 3월 4만 139건, 4월 6만 254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0%, 431%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특히 4월 주문 건수는 작년 같은 기간 1만 1771건에서 6만 2546건으로 5배 이상 급증했다.도내 먹깨비 가맹 외식업체는 4266곳으로,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2만여 개 외식업체
배달비 지원 제주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량 431% 급증

한국은행 제주본부 "제주 관광경기 부진, 완만하게 개선될 듯"

제주 관광경기 부진이 완만하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은행 제주본부는 14일 발표한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에서 "항공 접근성 개선, 소비심리 회복 등에 따라 관광 경기 부진이 완만하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제주기점 국내선 임시 증편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감편 정상화, 국제선 탑승률 개선에 따른 증편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분석이다.실제 전년 동기 대비 제주 관광객 수 감소폭은
한국은행 제주본부 "제주 관광경기 부진, 완만하게 개선될 듯"

AI 교육부터 K-급식 체험까지…APEC 대표단, 제주 학교 찾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2025 교육 장관회의 대표단이 제주 학교 현장을 찾는다.제주도교육청은 21개 APEC 회원경제체 대표단 140여 명이 15일 도내 4개 초·중학교를 방문해 인공지능 교육과 국제 바칼로레아(IB) 등 글로벌 역량 교육 현장을 살피고 급식 체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대표단은 제주형 자율학교인 안덕초에서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AI 교육 교구 활용 소프트웨어 수업, 생성형 AI 로봇 활용
AI 교육부터 K-급식 체험까지…APEC 대표단, 제주 학교 찾는다

90대 치매 노모를 숨진 이모와 6일간 한 방에 방치…2심서 형량 늘어

자신의 70대 이모가 숨진 것을 알고도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90대 노모를 시신과 한 방에 방치한 60대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었다.14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 송오섭 부장판사는 유기치사,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또 3년간 노인 관련 시설 취업제한도 명령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8월 1일 오전 제주시 일도동 소재 주거지에
90대 치매 노모를 숨진 이모와 6일간 한 방에 방치…2심서 형량 늘어

그린키 숙소·자원순환 견학…제주 친환경 여행 '그린로드' 뜬다

제주 친환경 여행상품 '그린로드'가 조만간 출시된다.제주관광공사는 도내 여행사인 주식회사 데이오프와 지붕뚫은친구들을 그린로드 개발·운영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그린로드'는 △자원순환시설 견학 및 환경 교육 △친환경 여행 체험 △지속 가능 관광 프로그램 등 3가지 핵심 콘텐츠로 구성된 1박 이상의 체류형 여행상품이다. 관광객들이 제주 자연의 가치를 체감하고 환경 보호에 함께하도록 하는 것이 기획 의도다.두 여행사는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그린키 숙소·자원순환 견학…제주 친환경 여행 '그린로드' 뜬다

'폭삭 속았수다' 애순부터 '쓰저씨' 김석훈까지…환경의날 홍보대사로

환경부와 유엔환경계획이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소프라노 조수미 씨와 배우 김석훈 씨, 아역배우 김태연 양 등 문화예술계 인사 4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6월 4~13일 제주와 서울에서 열리는 공식 행사 등에 참여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라는 환경의 날 주제를 국내외에 알릴 계획이다.조수미 씨(본명 조수경)는 세계 5대 오페라 하우스를 비롯한 주요 무대에서 활동한 세계적인 소프라노로, 2023년 금관문화훈장을 포함해 푸치니 국
'폭삭 속았수다' 애순부터 '쓰저씨' 김석훈까지…환경의날 홍보대사로

제주소방 "야외 화재사고 느는 봄철…4월 전년보다 16% 증가"

야외 활동이 늘어난 제주의 임야·야외에서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최근 3년간(2022~2024년) 5월 한 달간 제주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162건 중 28.4%(46건)는 임야·야외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요인별로는 전기적 요인(63건·38.9%)과 부주의(62건 ·38.3%)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했다.올해 들어서는 지난 4월 한 달간 화재 사고가 43건 발생했다. 전년
제주소방 "야외 화재사고 느는 봄철…4월 전년보다 16% 증가"

만취 여군 끌고 가 성폭행…전직 해군 부사관 2심도 실형

전직 해군 부사관이 술에 취한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14일 광주고법 제주 제1형사부 송오섭 부장판사는 군인등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피고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A 씨는 해군 부사관이었던 지난 2023년 여름쯤 경남의 한 숙박업소에서 술에 취한 상관 B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A 씨는 인근 술집에서 피해자를 포함해 군 동료들과 술 자리를 가
만취 여군 끌고 가 성폭행…전직 해군 부사관 2심도 실형

민노당 제주 선대위 출범…민주노총·퀴어단체 참여

민주노동당(옛 정의당) 제주도당이 권영국 당 대표의 대통령 선거 출마에 따라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민노당 제주도당은 14일 도의회 도민 카페에서 제주 선대위 출범 회견을 열어 "광장의 목소리를 이어 사회대전환을 위한 선거운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민노당 제주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엔 강순아 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한태호 노동당 제주도당 위원장, 김순애 제주녹색당 위원장, 임기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본부장, 임최도윤 제주퀴어프라이드조
민노당 제주 선대위 출범…민주노총·퀴어단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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