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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한라산 '작은 백록담' 산정호수도 바닥 드러냈다
  •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승인 2018.08.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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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2일 촬영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83호 사라오름 산정호수 모습(사진 위), 8일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낸 산정호수(한라산국립공원 제공)© News1
연일 계속되는 가뭄으로 '작은 백록담'이라 불리는 한라산 사라오름 산정호수까지 바짝 말랐다.

8일 한라산국립공원 사무소에 따르면 한라산 천연보호 구역 안에 있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83호 사라오름(1324m) 산정호수의 바닥이 드러났다.

면적 5000㎡ 분화구에 물이 고여 생성된 사라오름 산정호수는 고요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겨 '작은 백록담'이라 불리며 한라산 탐방객들이 즐겨찾는 명소다.

공원측이 지난달 12일 확인했을 때만해도 땟목을 타고 이동해야할 정도로 물이 차있었지만 약 한달 뒤인 이날 휑한 들판을 연상케할만큼 말라있었다.

제주 7월 강수량은 36.0㎜로 평년(991.4)㎜의 14% 수준으로 매우 적었다.

1961년 이후 두 번째로 적은 7월 강수량이다. 비가 온 날이 30일 중 6일에 불과하다.

한라산 강수량도 사라오름과 가까운 진달래밭이 84.5㎜로 지난해 257㎜보다 170㎜ 이상 적다.

성판악은 지난해 282.5㎜에서 올해 170㎜, 영실은 125㎜에서 38.5㎜로 각각 줄었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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