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신임 이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제주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문제해결 능력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사람이다.

단, 재단과 거래상 밀접한 이해관계에 있는 사람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서류심사, 면접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재단은 총 득점순으로 복수의 후보자를 도지사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도지사는 이들 중 최종 1명을 선정해 이사장으로 임명하게 된다.

이사장은 임명일로 부터 2년간 재단을 대표하고, 재단 업무를 통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한 번 연장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재단 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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