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여인태)은 7일 오전 제주시 아라동 지방청 대강당에서 내·외빈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5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 해양경찰 업무발전에 도움을 주고 정책자문위원으로서 제언해준 김성수 한라병원장 등 10명이 감사장을, 고성림 제주해경청 기획운영계장 등 66명이 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 지난 8월 제주해상에서 화물선 충돌사고 수습에 공을 세운 백지민 제주서 경비구조과 순경과 통신망 음영구역을 개선하는데 공을 세운 고정웅 순경이 각각 경장으로 특별 승진됐다.

여인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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