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18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7100명) 보다 400명 증가한 것이다.
이들 지원자 가운데 재학생은 전년 대비 201명 늘어난 6052명(80.7%)으로 집계됐다.
졸업생은 전년 보다 118명 늘어난 1324명(17.7%), 검정고시 합격자는 전년 보다 11명 증가한 124명(1.6%)으로 조사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수(7662명)가 지난해 보다 232명 증가한 데다, 재수·반수생들이 수능에 재도전하면서 수능 지원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수능 응시생 중 졸업생 비율은 2015학년도 11.6%, 2016학년도 13.8%, 2017학년도 14.6%, 2018학년도 16.0%, 2019학년도 17.7%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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