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신임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오인택 전 도 경영기획실장이 오는 11일 취임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오 신임 이사장이 지난 39년간의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조직화합과 경영성과를 높일 수 있는 리더십과 경영혁신 의지가 높다고 평가했다.

오 이사장은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출신으로 제주제일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1971년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제주시 부시장, 제주특별자치도 추진단장, 경영기획실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2021년 9월10일까지 3년이다.
저작권자 © 뉴스1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