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주수학축전'이 오는 15일과 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도교육청과 도 중등수학교과교육연구회, 도 초등수학교육연구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하간디가 몬딱 수학이우다(모든 곳에 수학이 있어요)'를 주제로 한 7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학체험전, 수학경진대회, 수학 학생 동아리 발표, 매스(Math) 이벤트, 체험수학교실,매스 투어 등으로 다채롭다.

이와 함께 도내 초·중·고 수학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생 도우미 700여 명이 총 102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풍성함을 더한다.

행사에는 제주를 포함한 전국 10개 시‧도 교육청 소속 학교와 일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의 교사,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수학축전이 수학이 일반 대중들에게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 및 창의력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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