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최수영)가 전국 이공계 간호학과 평가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중앙일보가 창간 53주년을 맞아 실시한 4년제 대학 이공계 학과 평가에서 제주대 간호학과는 전국 37개 대학 중 가톨릭대·아주대와 함께 최상 등급(상위 10% 이내)을 받았다.

제주대 간호학과는 지난해 취업률 88.1%를 기록했다.

최수영 학과장은 “간호학과 졸업 후 병원 근무 외에도 보건소, 보건(지역사회 간호사)·간호직 공무원 등 진출 분야가 다양하다”며 “학생들에게 각 진로의 장단점과 전망 등을 상세히 설명해 주면서 학생들의 취업 분야가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제주대 간호학과는 올해 졸업생 취업자 66명중 절반가량인 31명이 제주대병원 외의 다른 직장에 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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