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는 말처럼 음식의 색은 맛을 살려주는 중요한 요소다. 각종 채소와 과일의 색은 재료에 함유된 성분인 ‘피토케미컬(phytochemical)’에 따라 각양각색으로 나누어진다.
피토케미컬은 식물의 성장을 증대시키고, 나쁜 성분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화학물질로, 식물의 피토케미컬을 섭취하게 되면 항산화, 면역 증강, 집중력 강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빨간 토마토의 성분으로 유명한 라이코펜, 초록빛의 브로콜리와 아보카도에 함유된 클로로필 등 음식의 색깔에 따라 달라지는 효과들을 참고해 보기도 좋고, 맛도 좋으면서 건강에도 으뜸인 ‘컬러 푸드’를 골고루 섭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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