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기념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2000kg을 독거노인가정과 사회복지시설·단체에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기념관은 지난 5일, 11일 제주시자원봉사센터와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에 쌀을 전달했고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대정읍장애인협회 등에도 추석 전까지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만덕기념관은 2015년 5월 개관이래 김만덕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상훈 관장은 "제주를 흉년에서 구휼한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실천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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