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제35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제주도 '대중교통 기반 제주 IoT 통합플랫폼 서비스체계 구축'이 최우수 과제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정보화담당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 우수과제(국무총리상)는 전라북도 김제시 '특이차량 실시간 알림이 시스템 구축'이 선정됐다.

이 대회는 1984년부터 시작돼 올해 35회째다. 각 지자체의 정보화 담당공무원이 참가해 자치단체의 업무프로세스 개선, 신기술 연구결과 발표 등을 위해 매년 시도별로 돌아가며 개최한다.

김혜영 행정안전부 정보기반보호정책관은 “지방자치단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 활용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생활공감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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