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전후해 시가 관리하는 임도시설을 전면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추석을 맞아 성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53개 노선 106km에 달하는 임도시설을 개방해 시민 편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산림기반시설인 임도는 조림, 숲가꾸기, 산불예방, 산림병해충 방제 등을 위해 설치한 산림 내 도로다. 평상시 일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개방기간은 10월 9일까지다.

이 기간 차량 통행은 가능하나 허가 받지 않은 임산물 채취나 벌채 등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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