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의원은 이날 제364회 1차 정례회 6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지금 원희룡 도정은 캠프, 코드, 공신 인사에 치중한 무늬만 공모인 공모제를 하는 자가당착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문성 등 개방형 직위의 당초의 목적이 아닌, 회전문, 캠코공(캠프, 코드, 공신)라인이 벌써 나타나고 있다"며 "정무라인도 아닌 전문성이 요구되는 부서장 개방형 직위에 선거공신을 꼭 챙겨야 하겠느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이미 일부 부서에서는 전문성이 결여된 캠코공 라인의 인사가 예정돼 업무 혼란을 호소하고 있다"며 "적절하고 공정한 투명한 인사는 도민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경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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