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 사회공헌 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18년 사회공헌 혁신포럼'이 11일 오후 2시 제주한라대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새로운 시대, 사회공헌 혁신을 말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포럼은 기업의 사회공헌 형태가 사회적 책임(CSR)에서 공유가치 창출(CSV)로 전환되고 있는 흐름 속 다양한 사회공헌 혁신 모델을 모색하는 자리다.

기조강연에서는 김종현 유한회사 섬이다 대표가 '새로운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방향'을 주제로 마이크를 잡는다.

이어 고대권 ㈜코스리 대표가 '사회공헌 혁신이란 무엇인가?', 문헌규 ㈜에어블랙 대표가 '사회공헌 혁신사례', 우용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 소장이 '사회공헌 플랫폼 모델 제안'을 주제로 주제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제주 사회공헌 네트워크는 도내 10개 기업·기관(카카오·디케이서비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한국모금가협회·제주에너지공사·제주관광공사·제주도개발공사·KT&G·제주대학교병원)의 사회공헌 실무자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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