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9월말 기준 제주시 인구가 50만335명(외국인 1만5518명)을 기록,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05년 40만명 돌파 이후 13년만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25만2175명, 여성 24만8160명이다.

지역별로 노형동 5만5759명, 이도2동 5만455명, 연동 4만3219명 순이다.

읍면에서는 애월읍 3만 6182명, 한림읍 2만4913명, 조천읍 2만4594명 등 순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2006년말보다는 9만4516명이 더 증가했다.

자치도 출범 이후 인구가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은 아라동으로 2006년말 1만2990명에서 3만4103명으로 163% 늘었다.

그 뒤로 오라동 144%, 삼양동 134%, 외도동 62%, 애월읍이 38%, 한림읍 2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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