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달 30일 제주 제주시 하도리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정밀 조사했더니 저병원성 AI(H7N7형)로 최종 확진됐다고 8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저병원성 AI로 확진됨에 따라 검출 지점을 중심으로 설정했던 가금류 이동제한 등의 방역대를 해제했다.

하지만 겨울철새 등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어 가금농가에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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