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중요 종이기록물 50만6966면의 전산화 작업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시는 1억8700만원을 들여 1970~80년대 생산된 기록물 중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 공유재산, 인허가 등의 기록물을 전산화했다.

시는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1980~1990년 중요 기록물 등 150만면을 추가로 전산화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1970년대 기록물 42만6000여 면을 전산화했다.

시는 "전자문서 이전에 생산된 종이기록물들이 장기간 보존으로 훼손 우려가 높고 기록물 검색과 열람에도 어려움이 있다"며 전산화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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