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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의 비밀 밝히는 학술조사 용역보고회 9일 개최
  •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승인 2018.11.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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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6일 제주 한라산 백록담에서 제주한라산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시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시추는 백록담에 직경 8㎝, 깊이는 최고 20m의 6개의 구멍을 뚫어 자연적·인위적 요인에 의해 계속적으로 침식과 변형이 진행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182호 한라산천연보호구역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2016.9.6/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한라산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 3차년도 용역보고회가 오는 9일 오후 3시 한라수목원 생태학습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한라산 정상부 백록담 주변 지형의 정밀 측량 자료와 지형‧지질, 동식물, 사라오름 퇴적층 분석을 통한 고기후 연구 등이 보고된다.

특히 백록담 주변 지형을 오차범위 ±5mm로 정밀 측량한 자료는 백록담의 변화양상을 장기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돈내코 탐방로 주변 침식현황과 한라산 남벽 구탐방로 구간 분석 결과도 공개된다.

이와 함께 한라산 남동부 지역의 식생 및 식물상, 거미류, 지렁이류, 토양미소동물, 버섯류 및 지의류, 방화곤충 등에 관한 기초 연구결과와 미기록․신종 후보종들도 보고된다.

사라오름 퇴적층을 분석해 과거 1만1000년 전부터 1500년 전까지 비교적 가까운 과거 제주도 기후·환경 변화의 패턴 등도 밝혀진다.

한라산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는 문화재청 지원으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되는 학술조사 사업이다.

3차 년도 학술조사 용역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맡았으며 기간은 지난 3월부터 12월 초까지 9개월 간이다.

나용해 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얻은 자료는 한라산 보존관리에 활용하고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연구에도 폭넓게 쓰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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