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차대회는 적십자 113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해 온 유공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 적십자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오헌봉 유성건설 회장과 송승천 웅진건설 대표가 회원유공장 명예대장, 고순자 자문위원이 봉사장 금장, 권혁성 봉사원이 자원봉사 명예장을 수상할 예정이다.
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강태희 봉사원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493명이 포장 및 표창을 수상한다.
1905년 인도주의 구현을 목표로 설립된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구호활동, 사회봉사활동 등 37만 여명의 자원봉사들이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우리사회의 취약계층을 돌보며 나눔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제주=뉴스1) 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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