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 빼달라" 말에 수상함 감지…이통사 대리점장, 6000만원 피해 막아
이동통신사 직원이 기지를 발휘해 고객의 보이스피싱을 막았다.19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SK텔레콤 제주중앙대리점 본점 주승인 점장은 유심(USIM)을 제거하고 싶다며 대리점을 찾은 고객 A 씨를 응대하던 중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유심을 왜 제거하려느냐고 묻자, A 씨는 "대출 상담사가 시켰다"고 답했다.수상한 낌새를 느낀 주 점장은 혹시 모를 피해를 막고자 즉시 A 씨 휴대전화를 비행기 모드로 전환했다. 이후 휴대전화를 살펴 금융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