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00인 시민원탁회의의 의제는 교통 분야다.
시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시 홈페이지와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시민 5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7.4%(157명)가 '교통'를 의제로 꼽았기 때문이다.
'교통'에 이어서는 '환경(21.1%)', 보건·복지(15.0%)', '지역산업(12.4%)', '안전(10.3%)', '행정서비스(4.0%)', '문화․예술(3.8%)'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교통 분야를 의제로 확정하고,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토론 참가자 100여 명을 공개 모집하는 등 본격적인 회의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100인 시민원탁회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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