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도입 무산 '기초단체' 골몰하는 제주도…"행정부담 가중"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7월 도입 계획이 최종 무산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문제에 골몰하면서 행정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남근 도의회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20일 제443회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가 지난달 말 시행한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를 위한 업무 이관 매뉴얼 작성 요청' 공문을 문제 삼았다.오영훈 도지사와 진명기 행정부지사의 지시에 따라 시행된 해당 공문은 오는 24일까지 모든 부서에 기초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