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는 주제주중국총영사관,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주최로 오는 11일 오후 3시30분 제주칼호텔에서 '2018 제주-중국 경제·관광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주의 경제·관광 등 각 분야에서 중국 교류협력 현황 및 비전을 파악하고 활성화 분야와 방식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공동주최 기관을 비롯해 제주도, 제주도의회, 제주연구원 등 각급 기관단체와 한중우호단체, 제주중국상회, 제주화교협회 관계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는 중국 전문가인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 겸 성균중국연구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변화하는 중국, 우리 제주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주제발표에서는 왕천천 제주국제대 중한통번역학과장이 '중국의 시각으로 바라본 제주-중국 경제·관광 교류협력'을, 김용민 전 제주한라대 국제경영학부 교수가 '제주의 시각으로 바라본 제주-중국 경제·관광 교류협력'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강기춘 제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각 분야별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이승아 제주도의원, 홍유식 제주상공회의소 관광분과위원장, 장바오치 주제주중국총영사관 부총영사, 고선영 제주관광공사 연구조사센터장, 정지형 제주연구원 중국연구센터장, 정흥남 제주일보 논설실장, 이동걸 제주중국상회 부회장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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