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와 제주도농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3대3 농구가 2020년 도쿄올림픽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도체육회 회장인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농구는 젊은층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운동"이라며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건강한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에 앞서 진행된 시범경기에서는 원 지사와 오경수 도개발공사 사장, 부평국 도체육회 상임부회장, 한동헌 제주농구협회장이 한 팀을, 전 국가대표인 우지원, 김훈, 황성인 선수 등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펼쳤다.
대회는 Δ중등부 Δ고등부 Δ대학부 Δ일반부 등 총 71팀이 참가해 조별 예선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3점슛 대회, 하프라인 슛 대회, 경품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음료가 제공됐다.
대회 영상 및 하이라이트 장면은 농구전문 인터넷 매체 농구인생의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no1basketball/), 유튜브 채널(http://bit.ly/2hsStc4)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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