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4일 열린 이사회에서 오광석(54) 본부장을 신임 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이경빈(51) 전 화북지점장을 준법감시인 겸 상무로, 한보규(53) 전 제주도지점장을 CRO(리스크관리총괄책임자) 겸 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오광석 신임 부행장은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으로 한림공고와 방송통신대를 졸업하고 1986년 제주은행에 입행해 노형지점장과 여신지원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경빈 신임 상무(준법감시인 겸)는 제주시 해안동 출신으로 오현고와 제주대를 졸업하고 1992년 제주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총무지원부장, 화북지점장 등 요직을 거치면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한보규 본부장(CRO 겸)은 제주시 조천읍 출신으로 1986년 입행 후 신제주지점장, 서귀포지점장, 제주도지점장 등을 거쳤다.

한편 4년간 부행장으로 근무한 강두철 부행장은 4일자로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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