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14일 주4회(월·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제주-홍콩 정기편 노선에 신규취항 했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후 제주국제공항 3층 출발 대합실에서 제주-홍콩 정기노선 신규취항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강영돈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장과 장희만 제주지방항공청장, 이승규 제주세관장, 김도균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 이재홍 제주관광공사 본부장, 이철행 제주항공 홍보본부장, 이연진 제주항공 제주본사운영실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홍콩 노선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4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홍콩국제공항에는 다음날 0시50분에 도착하고, 홍콩에서는 오전 2시25분에 출발해 제주에는 오전 6시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홍콩노선 신규취항에 맞춰 탑승일을 기준으로 이날부터 내년 3월29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특가 항공권은 편도 기준으로 7만2100원(1만원 할인 쿠폰 적용 시)부터 판매되고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특가 항공권 판매는 오는 25일까지며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모바일 웹에서만 가능하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프로모션 항공권 중 특가운임은 부치는 짐이 없는 조건이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일정과 계획에 적합한 지 판단한 후 예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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