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학교 체육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35개 학교에 98억6900만원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학생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이 사업은 Δ개방형 학교 체육관 건립사업 Δ학교 운동장 잔디 교체사업 Δ학교 체육시설 기능 보강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도는 각 사업을 통해 도내 학교의 노후화된 체육시설과 운동장 인조·천연잔디 등을 보강했다.

도 관계자는 "내년에도 이 사업에 8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지역주민들의 여가 선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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