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5시23분쯤 제주시 우도 동쪽 30km해상에서 연안복합 D호(9.77톤, 성산선적, 승선원 5명) 기관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D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5명은 인근 해상에 있던 Y호(9.77톤, 성산선적, 연안복합)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승선원은 모두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D호는 전소돼 침몰했다.

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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