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김만덕 나눔콘서트'가 21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사단법인 김만덕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공연은 조선 후기 제주의 극심한 흉년에 전 재산을 내놓고 굶주린 백성을 도운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이번 무대에는 그룹 사운드 잔나비와 포크 가수 양하영, 도내 어린이들로 구성된 '도란도란 중창단'이 오를 예정이다.

김상훈 김만덕기념관장은 "이번 공연이 온 가족·이웃이 함께 모여 서로를 생각하고 이해하며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무료 초대권은 김만덕기념관과 KCTV제주방송 본사·서귀포지국에서 선착순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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