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제주여행 종합플랫폼 '제주지니'가 누적 다운로드 100만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6일 론칭 후 5개월여 만에 이룬 성과로, 하루 평균 약 6100여명꼴로 제주지니를 내려받은 셈이다.

제주지니는 차별화된 제주관광정보 제공을 위해 제주도민이 직접 추천한 숨은 맛집 소개하는 등 현지에 방문하지 않아도 채팅서비스를 통해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지역 가맹점에게는 광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중국어서비스와 짐 없는 여행을 위한 핸즈프리서비스(짐옮김서비스)을 연달아 오픈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제주를 대표하는 지역은행으로서 제주지니가 제주관광산업 발전과 지역상생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역 ICT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제주관광트랜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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