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7코스 해안절벽 '20년 움막' 철거
제주 해안 절벽에 20년 넘게 사람이 살던 움막이 철거됐다.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최근 올레7코스 JW메리어트제주 인근 해안절벽에 무단 설치된 움막과 적치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실시됐다.이번 집행에는 서귀포시·대륜동·서귀포보건소·서귀포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철거업체 등 총 23명이 참여했다. 수거한 폐기물은 약 3톤에 달한다.이 움막은 60대 남성 A 씨가 살던 곳이다. 본인 및 목격자 진술 등에 따르면 A 씨는 약 20년간 이 해안 절벽에서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