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푸드트럭 영업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6개월 이상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고 푸드트럭 영업신고 및 푸드트럭 보유가 가능해야 한다.
1인 1지역, 1세대 1인, 1차량 1개 지역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현재 푸드트럭 영업자가 신청해 선정될 경우 기존 푸드트럭은 폐업해야 한다.
영업장소는 솔오름 전망대 3대, 사려니 숲길 입구 4대, 광평교차로 1대, 탐라대사거리 1대다.
영업자 선정은 추첨으로 이루어지며, 추첨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진행된다.
1순위는 제주도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조례에 따라 29세 이하인 취업애로 청년 및 생계·주거·의료급여 수급자다. 2순위는 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일반시민이다.
영업자로 선정되면 도로점용 허가부서 계약 체결 후 2년간 영업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위생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2019 봄맞이 환경 나눔장터’ 학생 플리마켓 판매자 모집
제주 서귀포시는 ‘2019 봄맞이 환경 나눔장터’ 내 학생 플리마켓(Flea market, 벼룩시장)을 운영할 학생 판매자(16개팀)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재활용·재사용 활성화, 나눔문화 확산을 테마로 열리는 이번 플리마켓은 오는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린다.
시 관내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개인이 판매(교환)할 수 있는 품목은 책류, 장난감류, 문구용품, 운동용품 등이다.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은 부모님과 함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joicy21@korea.kr) 또는 팩스(064-760-2939)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행사는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와 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본부장 강상종)가 공동 주관한다.
(서귀포=뉴스1) 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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