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2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날짜별로 제주를 찾을 관광객은 4일 5만3000명을 시작으로 5일 5만1000명, 6일 5만1000명, 7일 4만6000명, 8일 4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관광객들은 항공으로 22만 명, 국내부두와 크루즈로 2만 명이 제주를 찾는다.

이에 광광업계도 특수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업종별 예약상황을 살펴보면 렌터카와 호텔, 콘도미니엄, 펜션, 전세버스 등은 90%가 넘는 예약률을 나타내고 있다. 골프의 경우 50~60%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4일과 5일의 경우 렌터카와 항공은 100%에 가까운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소그룹 개별관광객을 중심으로 휴양 및 관람, 골프, 등산 등 레저스포츠와 상춘 관광객이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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