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제주 3대 항일운동으로 꼽히는 제주해녀 항일운동과 법정사 항일운동, 조천 만세운동을 비롯해 제주 출신으로 신성학원 1회 졸업생인 고수선·강평국·최정숙 세 여성의 항일운동 활약상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강좌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120명에게는 '미래를 걸었던 거인 운주당 할망 又忍(우인) 고수선 傳(전)'이 증정된다.
국립제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100년 전 하나 돼 독립만세를 외치던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나라사랑의 정신을 가다듬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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