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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육·해상 호우·강풍·풍랑주의보…공항엔 '윈드시어'
  •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승인 2019.03.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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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1시30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와 남부에 호우주의보, 오후 3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 제주도 앞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뉴스1
제주지방기상청은 20일 오후 1시30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와 남부에 각각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오후 3시를 기해서는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이날 저녁부터 21일 새벽 사이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30㎜ 내외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30~80㎜, 특히 남부는 100㎜, 산지는 150㎜ 이상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특히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차차 강해지면서 이날 오후 3시부터 제주도 육·해상에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 또는 돌풍이 불겠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제주국제공항에는 이날 낮 12시30분을 기해 윈드시어(난기류) 특보가 발효됐고, 제주와 타 지역을 잇는 소형 여객선은 이날 오후 3시 이후 운항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항공기 운항에 불편이 예상돼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 역시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제주도 육·해상에 내려진 기상특보와 제주국제공항에 내려진 윈드시어 특보는 21일 오전 해제될 예정이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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