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한 해경대원이 해상에 입수해 차량 내부를 확인한 결과 사람이 타고 있지 않은 것을 확인, 이날 오후 2시쯤 크레인을 이용해 차량을 육상으로 인양했다.
해경은 차량에 주차 브레이크가 채워져 있지 않았던 점과 “주차 후 자리를 비운 사이에 차량이 없어졌다”는 운전자 A씨(39)의 진술을 토대로 차량이 미끄러져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뉴스1) 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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