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출원된 만나스의 핵심 성분인 해양폴리페놀 올리고머 (MOP)의 독특한 분자구조는 미각세포를 활성화해 설탕·소금·지방 등의 감미료를 줄여도 식재료 고유의 맛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
대사성증후군 유발의 주요 위험인자인 소금, 설탕 및 지방섭취를 줄이는 동시에 정상적인 맛이 구현된 건강한 식단이 가능하다고 보타메디는 밝혔다.
올리고머는 고지방 및 고탄수화물을 지속적으로 먹으면 발생하는 고지혈증, 2형 당뇨, 비만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연구된 해양 항산화 물질이기도 하다. 한국식약처가 2012년과 2018년에 각각 혈중 콜레스테롤 및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식품소재로 승인했다.
보타메디측은 "만나스와 함께 조리 한 음식은 맛을 좋게 하기 위한 설탕, 소금 등이 덜 필요해 체중, 혈중 콜레스테롤 및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보타메디는 이 제품을 중국에 수출하기 위해 이날 홍콩에서 현지 언론을 상대로 기자회견과 기술발표회를 열었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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