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한다.
서귀포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너른마당에서 문화도시를 공유하고 가치를 발굴하기는 ‘2019 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서귀포의 문화를 말하다’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방향에 관해 시민들의 의견을 도출해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수요와 사업 등을 논의하고 합리적인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다.
조광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의 문화도시 설명에 이어 분임별 토론이 진행된다.
라운드테이블 참가 신청은 22일까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은 후 방문접수, 팩스, 이메일, 우편으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 청년관광포럼 운영…5월17일까지 참가자 모집
서귀포시는 청년세대들의 눈에서 바라본 다양한 관광분야 아이디어를 모아 시책에 반영하는 ‘서귀포 청년관광포럼’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15일부터 5월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또 6월1일 전체 오리엔테이션과 22일 중간결과보고회를 거쳐 7월17일 최종 결과발표회를 연다.
서귀포시는 지난해에도 청년관광포럼을 운영, 포럼에서 제시한 ‘서귀포 카본프리 투어’사업을 시책에 반영했다.
(서귀포=뉴스1)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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