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숙박업소 54곳 대상 위생지도 점검
제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숙박업소 54곳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객실 청소상태, 침구류 청결, 소독 여부 등 숙박업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및 시설물 파손, 가스 등 시설물 안전 등을 살필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바로잡고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숙박업소 526곳을 점검해 28곳을 적발, 이 가운데 4곳은 폐쇄 처분했다.

◇제주시 참사랑문화의 집, 수강생 만족도 높아
제주시 참사랑문화의집은 2019년도 1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218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99.5%(매우만족 78.9%. 만족 20.6%)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수강생들은 프로그램 내용과 강사 선정 부분에서 호응을 보냈고 참사랑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이유로 좋은 교육 분위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꼽았다.

참사랑문화의집은 수료 후에도 동아리를 결성해 학습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참사랑문화의집은 5월14일부터 8월 4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제2기 프로그램(4개 분야, 12개 강좌)을 개설하여 수강생 29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수강신청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5월 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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